안녕하세요 MAKE GO!
만들고 디렉터 KACO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현장은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50평대 술집 인테리어,
'비스라운지'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로에는 주로 어떤 소비층이
많이 찾아올까요?
2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층의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인테리어를 선호할까요?
바로 힙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호합니다.
'비스라운지'의 경우에는 여타 술집과
비슷하게 조명을 통해 힙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오브제를 잘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이 현장을 설계할때,
혜화동의 특징은 무엇일까를 고민했습니다.
혜화동의 특징은 대학로, 연극 등도 있지만,
낙산공원이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대학로, 연극의 컨셉은 '힙한 분위기'로 맞췄고,
낙산공원이 주는 자연적인 요소는 오브제로 맞췄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곳곳에 식물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이런 사소해보이는 오브제 하나가
인테리어 컨셉의 전체를 맞추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벽면 디자인에도 꽤나 신경을 많이 썻는데요.
2024년 트렌드로 '곡선'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데, 저희는 이미 진작에
곡선이 주는 수려함과 고급스러움을 인지하고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특히 이런 젊은 층들이 많이 오는 매장은
시각적인 재미를 줘야만이 재방문율이 높이지게 됩니다.
천장 디자인도 마찬가지로
평평한 디자인 혹은 노출 천장이 아닌,
천장을 분리하고, 그 분리된 천장마다
간접조명을 활용해서 분위기를 올렸습니다.
윗쪽 간접조명은 밝은 조명을,
아랫쪽 간접 조명은 보라색의 영롱한 조명을
사용하니 어때보이시나요?
다채로움이 느껴지면서
시각적인 재미가 늘어나게 됩니다.
건물 외부 파사드의 경우에도
단순히 통유리로만 마감한 것이 아닌,
화분을 두고 갈대를 활용해서 감성적인 연출을 했습니다.
시시각각 조명 색상을 바꿔서
매장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매력인
비스 라운지 현장, 어떻게 보셨나요?
만들고에게 문의하시면
매장 및 지역의 특성에 따라
디자인 및 시공을 진행해드립니다.
Make Identity, 만들고